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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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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성 (121.♡.105.69) 작성일 11-08-04 19:11    조회 4,8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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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이전에도 몇 번 여쭤본 적이 있었는데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저는 2006년 중순부터 계단 올라가는 게 이전보다 힘들어진 것을 느끼고 그로부터 몇 달 안 되어 근육이 뛰기 시작했으며, 목, 팔이나 다리의 관절부분이 예전보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계속 증상이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 2009년 9월쯤 근전도 검사를 받았으며 이상이 없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계속 증상이 진행되었고 2011년 4월 경에 근전도 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두 번의 검사 다 팔, 다리, 어깨를 검사했고 그 이외의 부분의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1년 8월 현재 증상이 더욱 진전되었는데 목이 가장 뻐근하고 피로하고, 저녁이 되면 숨쉬기가 곤란한 걸 느낍니다.

팔, 다리는 이전보다는 불편함을 느끼지만 큰 피로를 못 느끼면서 지내는데 목의 피로가 보통이 아니고, 걷고 움직일 때도 가장 먼저 피곤해지는 부분이 목입니다.
음식을 삼킬 때도 목 근육이 굳은 것 같은 소리를 내면서 내려가고요. 그리고 목 부위의 근육이 항시 뛰고 있으며 조금 무리를 하여 움직이면 굉장히 세게 뜁니다.

루게릭 병이 어떤 한 부위에서 진행이 되어 그 부위에서 가까운 곳으로 퍼져나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럴 경우 저는 목이 가장 안 좋은 부위일까요?

이전에 근전도 검사를 했을 때 모두 목 위로는 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인데 제가 2번 검사를 받았던 곳이 집 가까이의 3차 병원인데 그 당시에 검사를 받을 때도 목이 불편하다는 걸 누차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어깨 아래로만 검사를 한 걸 보면 루게릭에 관해 전문적인 병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서울대병원이나 다른 병원에서 근전도 검사와 폐활량 검사(호흡이 불편해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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