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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 감소와 근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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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욱 (118.♡.249.150) 작성일 11-07-19 13:52    조회 8,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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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3세 남자로 부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10년 9월 14일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고심 끝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전에도 디스크로 고생을 해서 위도 좋지 않아 잠을 잘자지 못했는데 수술여부에 대한 고민으로 수술 전날도 잠을 잘자지 못하고 수술 당일에도 잠을 거의 못잤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에도 계속 잠을 잘자지 못해 입원 중에는 수면유도제를 먹고 잤습니다. 그런데 퇴원 후 어머니와 아내 사이의 갈등과 아내에 대한 원망 등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 속에서 육체와 몸이 너무나 힘들어 불면이 계속되어 결국 수면제를 먹게 되었는데 그래도 잠을 잘 자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밤에 왼팔꿈치와 왼쪽 겨드랑이 왼손목 쪽에 통증이 있어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10월 중순경 걷기 운동을 하는데 왼발가락에 감각이 이상하더니 왼다리 허벅지 아래부터 화끈거리는 듯한 감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1월에는 약간 쌀쌀한 날 옷을 얇게 있고 걷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왼팔의 온도가 빨리 회복되지 않았고 왼쪽 팔과 어깨쪽이 계속 차고 근육이 위축되었습니다(그 이후 왼팔은 계속 오른팔에 비해 차고 특히 추운 날씨에 더합니다). 그리고 이후 어느날 왼손에 쩌릿하고 힘이 없으면서 컵을 정수기에 대다가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고 침을 맞고 스트레칭 하니 좀 나아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왼팔에 작열감이 생겨 잠을 자기도 힘들어 핫팩을 하고 자야 했었습니다. 이후 작열감은 조금씩 사라졌으나(주로 누워있으면 왼쪽 어깨부터 팔꿈치까지가 작열감이 매우 심했음) 왼팔이나 손가락에 힘이 빠지지는 않다가 2011. 1경에는 왼다리도 위축되었습니다.

그리고 2월 말경부터는 왼팔 어깨부분이 덜렁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힘이 빠지지 않던 왼팔이나 왼손이 20011년 3월 초순경부터 힘이 약해지고 주먹을 쥐면 빡빡한 느낌이 없고 텅빈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 있는 대학병원 두곳에서 2월초와 3월 중순에 근전도 검사를 받았으나 2월에는 약간이 이상하므로(건반사도 약간 항진) 3개월 단위로 검사하자고 했고, 3월 중순에는 혈액검사나 근전도 검사상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누구나 잠을 오래 잘 못자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 계속되면 신경정신과에 가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최근 2-3주 내 왼팔다리가 더 안좋고 왼손등의 근육도 많이 빠졌고 오른팔도 왼팔처럼 어깨, 팔꿈치, 손목 쪽에 통증이 오더니 급격하게 오른팔과 오른손등도 근육이 약해지고 손등의 근육이 일부 패여있고 오른팔을 사용하고 나면 열감이 나고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가 보면 팔이 힘들고 목이 깝깝하고 목소리가 자주 잠깁니다(내과에서는 목안이 좀 빨간 걸 보니 인후쪽에 약간 염증이 있는듯 하다네요).

최근에 2달 정도 주말에 서울에 기치료를 받으러 다녔고 지금도 수면장애가 계속(깊은 수면에 못들고 가수면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몸상태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면이 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있어 피곤함이 더해져서 악화된 것 같습니다. 

계속 검사를 해야하나요. 루게릭 외에 다른 병의 가능성은요?

댓글목록

주인수님의 댓글

주인수 아이피 (202.♡.14.115) 작성일

임상경과는 전형적인 루게릭병의 진행양상은 아닙니다. 물론, 수면장애에 의해 발생한 증상은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환자분께서 말씀하신 증상이 사실이라면 신경계통의 기질적 변화가 의심되기 때문에 추가로 신경과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