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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다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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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준 (211.♡.52.21) 작성일 07-10-03 06:02    조회 1,9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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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일주일 전즘 손에 무력감이 생겨 문의드렸던 28세 청년입니다.
그 후 갑자기 여러 증상들이 또 나타 났습니다
 (침을 삼키기가 불편하며,목이 쉽게잠김,가래가 생기고,혀 테두리가 울퉁불퉁 합니다,목 허리에 힘이 없어서인지 뻐근하며 디스크 같은 통증이 동시에 발생,또 근육이 위축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뛰어서인지 허벅지 근육통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포항에서 유일하게 신경과가 있는 한동대 선린병원에 갔습니다.
3명의 전문의중 장상섭 과장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제 증상을 들으시곤 가족력이 있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누워보라 하시고 각기병 진단하는 삼각 망치로 팔꿈치,무릎,발목을 치시며 반응을 살펴보시고 손에 힘이 빠졌다는 말을 드리니
양손에 엄지와 검지를 원을 만들어보라 하시고는 선생님 검지를 걸어서 당겨 보셨습니다.
선생님:신경 예민하십니까?
본인:네
선생님:건강염려증 같은데.......
본인:침을 삼키기 어렵고 가래가 나고 비음이 나는데 구마비 증상 아닌가요??
선생님:구마비는 마지막에 오는 현상입니다.
본인:인터넷에 보니 4분의1은 구마비가 먼저 온다던데요??
선생님:(웃으시며)....이 병이 올 나이도 아니고 걱정마세요

교수님 궁금합니다.
대체 제 증상이 (침을 삼키기가 불편하며,목이 잠기고 쉼,가래가 생기고,혀 테두리가 울퉁불퉁 합니다,목 허리에 힘이 없어서인지 뻐근하며 디스크 같은 통증이 동시에 발생,또 근육이 위축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뛰어서인지 허벅지 근육통이 상당합니다.)
제 걱정은 구마비 증상 같은건데요
혀 테두리가 톱니처럼 울퉁불퉁 하고
좌우 혀 근육양이 틀려 한쪽이 더 꿁고 그래서인지 혀를 쭉빼면 삐뚤합니다.
신경과에 갔더니 건강염려증이라 하시고
저는 답답합니다.인구50만의 중소도시중 제일 큰 종합병원인데
희귀병인 루게릭병을 잘 모르시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구나 이런 큰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그리고 구마비 증상 발음 장애가 있을때 잘 안되는 발음 단어좀 가르쳐 주십시오
다른 환우분들 상담하시기 바쁘실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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