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상담

BAE.jpg 홈 > 상담실 > 질병상담

[re] 리루텍을처방받았는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5-10-05 10:10    조회 1,515회

본문

감각이상은 없고 하지의 근력약화와 근위축이 주된 증상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경우 수많은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루게릭병도 있지만 나이와 진행 속도, 시작 증상 등이 전형적 루게릭병 환자와 차이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다른 병원에서 의견을 구해보시는 것이 어쩔지요? 왜냐하면 증상 초기에 루게릭병을 진단하는 것이 용이한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불안하네요..
>
>저는 38세의 남자입니다.
>
>다리를 조금 절어 1달간 검사를 받던 지역 대학병원에서 진행성신경질환이라며
>
>갑자기 리루텍을 처방받았네요..
>
>인테넷을 보니 이 약이 루게릭이란 병의 유일한 처방이라는데..
>
>그럼 제가 그 병에 걸린건가요..
>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그병 증세가 저랑 비슷하긴 하네요..
>
>연휴동안 불안하고 집안분위기도 엉망이고.
>
>또한 당사자인 저는 무척 힘드네요..특히 사지마비가 되어도 정신이 살아 있다는것이
>
>힘드네요.. 자신이 죽어가는 걸 보고, 또 주위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걸 보기가 저로서는
>
>힘들것 같네요..
>
>이 약을 먹어야 하는지..아니면 리루텍이 뉴게릭병 말고도 처방하는 병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빨리 답변 부탁드립니다.
>
>갑자기 심리적인지 아니면 이약을 먹어서 그런지..아니면 빨리 악화가 되는지
>
>요 며칠사이에 갑자기 두손이 저리고, 입주위도 자꾸 마비되는것 같고
>
>온몸의 근육(피부)들이 부르르 떠는게 자꾸 신경쓰이고 하네요..
>
>소화불량에 입맛도 없고.
>
>불면증에 시달리고요..괜히 아기와 아내만 보면 눈물이 나올라하고 그러네요..
>
>
>증상)
>3-4월경 : 잠자다가 양쪽다리 및 발가락의 쥐가 자주 났음.
>5월경 - 오른쪽 다리를 약간 절음
>6월경 - 발가락과 발목을 위로 올릴수 없음(감각은 살아 잇음)
>7월경 - 병원에가서 정형외과에서 척수와 등 MRI찍고 이상없다 함.
>8월경 - 신경과에서 근전도 검사 받음
> 계단 올라갈때 불안하고 오른쪽 무릎에도 조금씩 굳는것 같음
> 몸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고 양팔과 다른발에도 근력저하가 오는것 같음
> 몸 전체에서 부르르 떠는 현상이 느껴짐
>9월말 - 신경과에서 2차 근전도 검사 받음.
> 진행속도가 빠르다 함.(이말 의미를 잘 모르겠음)
> - 진행성신경질환 같다며 리루텍 처방 받음.
>10월초 - 병을 의식해서인지
> 리루텍을 먹어서 인지 몸전체가 부르르 떠는 현상이 더 심해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