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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준호 (163.♡.27.73) 작성일 02-06-01 00:00    조회 1,9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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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152번 질문을 드렸던 정준호입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지난 월요일 경희의료원 신경과의 정경천교수를 찾아 뵙고 진찰을 받았는데.. 그 분이 진찰한 후 손이
나 발의 근육강도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하시더 군요.. 오히려 발 인가에 과반사가 느껴진다구
도 하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계속 피곤하고 무력증이 느껴지면 다시 방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요즈음도 하루하루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계속 피로감을 느끼고 팔 다리 근육에 힘이 약한 (그러
나 지난주에 비하면 정도가 약간은 호전된 듯 합니다) 느낌은 있습니다. 한편 1-2주 전 부터는 음식
을 삼킬때 약간 목에서 걸리는 느낌도 들고 목이 불편한 느낌도 있구요. 그러나 말을 하기 힘들다거
나 혀에 문제가 느껴지거나 하는 증세는 없습니다. 침을 삼킬때 불편한 느낌, 목을 가누기가 (특히 피
곤할 때) 힘든 상황도 하루하루 다른 것 같습니다. 신경쓰면 상태가 나쁜것도 같고 무심하면 아닌 것
도 같다는 느낌입니다.
구마비중 음식삼키기 힘든 증세가 말이 어눌해지는 증세보다 먼저 오기도 하나요? 아니면 동시에 오
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혹 als가 아닌가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드는군요..
선생님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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