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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온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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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자아들 (211.♡.49.113) 작성일 04-08-20 00:58    조회 1,2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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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엊그제 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온 임홍규환자의 아들입니다
자세히 이곳저곳을 세심히 봐 주신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반 ALS의 경우와 좀 드문현상을 지닌거 같다고 하여 근전도 검사만 다시 해 보자고 해서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빨리 되었으면 했는데,9월8일까지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교수님 이렇게 글을 쓰는게 다름이 아니라 교수님이 아버지를 보실때 목이 갑갑하고
젤 신경 쓰이는곳이 목이라고 해서 목구멍을 자세히 보시고,차트에 그림도 그리시는거 같던데,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지금 아버지의 목젖이 한쪽이 밑으로 마니 쳐져서 불편해 하시네요
그때 직접 보셔서 알겠지만,그것때문에 무엇을 삼킬때도 그쪽으로는 제대로 삼켜 지지도 않고
그쪽의 목 부분이 얼얼하고 안 좋다고 하시거든요 그래서 한쪽이 밑으로 마니 쳐져 버린 목젖을 그 옆의 정상적인 목젖처럼 안 쳐지게 해야 할거 같은데,방법이 없나요?
그렇게 함으로써 말하는것도 좀 나아지거나 사이즈가 좀 큰 음식물을 삼킬때도 원할하게
삼킬수 있을거 같거든요 제 생각이 짧은것인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아버지께서 한쪽 목젖이
밑으로 쳐져서 바닥과 붙어 있게 되니 자꾸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음식물도 그쪽때문에 조금만 크면 삼키지를 못하고 잘게 쪼개서 삼켜야지만 넘겨지고,목젖이 쳐진 쪽의 목부분을 만지면 얼얼하고 그런다고 그러시면서요 ~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조언을 구해서 밑으로 쳐진 한쪽 목젖을 안 쳐지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라고 하셔서 먼저 교수님께 자문을 구하네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함으로써 도움이 되는 부분은 어떤게 있을까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엊그제 자세히 보셔서 알겠지만 다른건 둘째치고 이 부분만이라도 덜 답답해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쓰네요 자세한 말씀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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