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에는 소망하는 것 다 이루세요. 늘 좋은 일들로 기쁨 충만하시길...

다름이 아니라 한달 전부터 무릎 밑으로 부기가 심해졌어요.
(장시간 동안의 컴퓨터 사용이 원인이라는 나름대로 추측을...)
휠체어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
그렇기에 저의 경우 밤에 잘 때 발을 높게(심장보다 높게)한답니다.
자고 일어나면 부기가 빠지기는 하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 부기시작하고, 밤이되면
발등이며 다리가 곧 터질 것처럼 퉁퉁 부어 있고, 부은 발등은 빨갛고, 누르면 아파요.
그러다 아침에는 부기가 사라지고...(그동안 이렇게 까지 부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발목 운동을 하느라 남편이 잡았던 부분이 음푹 들어가서 한참이 지나도
그 부분의 자국이(손가락으로 누른 자국) 일어나지 않는 것이었어요.
왜 그럴까 궁금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달 전에 부었을 때 소변 검사를 했어요.
결과 아무 이상 없다고 했는데...어디선가 본 기억에 부은 자리 눌러서
그 부분 자국이 오래 동안 그대로라면 그건 좋지 않은 것이라던데요.

부은 발등이 빨갛게 되는 것은 혹시 얇은 혈관이 터져서 그런 것인지요.
또 누른 부분의 자국이 오래 동안...이것은 무슨 연유일까요.
병원을 빨리 가야할 상황일지요? (2주 후에 병원 진료 예약이 되어 있어요)
그때까지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조언 좀 부탁해요.
그럼 수고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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