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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걱정 (211.♡.177.184) 작성일 06-02-04 14:55    조회 1,4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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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선생님....

전 대구에 사는 27살 남자이며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나 걱정되고 불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불행은 2주전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주전쯤에 갑작기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피곤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다고 약국가니 마그네슘제를 먹으라고 해서
몇일 먹어도 낫지않고 몇일후네는 온몸에 경련(떨림) 이 생겼습니다. 경련이라함은 근육이
지멋대로 꿈틀댄다는 표현이 맞는것같습니다. 눈에도 보이구요.
팔,허벅지,종아리,엉덩이,가슴 등 부위를 가지리 않고 근육이 튑니다.
지금은 눈꺼풀 움직이는 증상은 없어졌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루게릭이라는 생소한 병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몇일후에 신경과로 찾아가 근전도 검사를 했습니다. 팔, 허벅지, 엉덩이, 목 뒷부분에
했습니다. 그리고 신경전도 검사와 뇌유발 전위검사도 받았구요.

거기 의사분꼐서 결과는 아무 이상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어느정도 안심
을하고 있었는데 2틀후 쯤에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쭉 빠지는걸 느꼈습니다.
운동을 심하게 한다던가 긴장하면 다리가 풀려서 맥이없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떄부터 지금까지 근 2주 동안 신경도 쓰이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입맛도 없고 사람사는
게 사는게 아닌것같습니다.ㅡㅡ;
지금도 의자에 앉거나 누어있으면 근육이 돌아가며 튀구요. 다리에 힘이 빠진듯한 느낌은
여전하구요. 계단 올라갈때 예전보다 약간 힘들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엄지 검지 함몰이라함은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검지와 엄지 끝을 맞대고
힘을 주면 쏙 들어가는 부분이 남들보다 더 많이들어갑니다.
그냥 손을 펴고 있으면 모르겠구요. 그리고 말을하면 감기에 걸린것 처럼 비음이 나옵니다.
이것도 증상중의 하나더군요.

그리고 걱정되는것은 근전도 받은지가 1주일조금 넘었는데 그때는 다리 풀리는 느낌을 받기
전이라 검사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건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또 다시 근전도 검사를 받아야 될까요??

워낙 희귀병이라고 맘을 먹어보고 신경안쓸려고 노력해봐도 유사한 증상이 계속나타나니
그것도 잘 안되네요....

말이 너무 길었던듯 하네요. 위의 질문에 답변 부탁드리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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