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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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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연 작성일 12-08-24 16:14    조회 2,2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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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갈수록모르겠습니다
이만큼살아왔는데도
나는 점점더

아무것도모르겠습니다
내일이가고
또살아지고
또해가어두워지고
또날이밝아오고하면
뭔가를알수있을꺼라고


인생은 이런거야 이렇게사는거야라고 말할수있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느냐고 물으면 대답할수있는날이 올꺼라고생각했습니다
지금쯤의 나이가 되면 그럴꺼라고.......
어느날 바람결에 물음이 물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하느냐고
나는
살아갈수록 모르겠다고답했습니다
정말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잘살아가는건지....

우물쭈물하는나에게
이 나이만큼 왔는데

그래도 뭔가를 답해야 할것이 아니냐고 한다면

그래도 말하라고한다면
그저 우문인듯 말하겟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가 아니고

이렇게 살아지더라고.

댓글목록

유향순님의 댓글

유향순 작성일

우문 현답이 있다는데 ...
글쎄요.  살아 있으니 그냥 살아지네요!

이곳에 오니 그대의 심중을 더 알아가는듯 하네요.
부디 힘내시고 .
또 걍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