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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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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돈 작성일 09-04-30 21:41    조회 2,2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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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 나이로 60을 바라보는 환우입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남은 생애를 환우들과 나누고 싶어서 저의 첫 글에 이메일 주소를
올렸습니다.
요즘에는 이선생님과 한 주에 몇 편의 글을 주고 받습니다.
저에게도 많은 유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람도 느끼구요.
우리의 형편이 환우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기에
다른 분들과는 나눌 수 없는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선생님으로부터 원창연님과 연락이 있었다는 글을 받았었습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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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다 내가 죽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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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주위를 둘러봤다
> 40년을 훌쩍넘게 인생을 살아왔지만
> 정말 속마음 터놓고
> 내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아봤지만
> 아무도 없었다
> 끝까지 묻지않고 고개만 끄덕여줄 사람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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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프고  서글픈 생각이 든다
> 정의 .양심. 법. 삶
> 순간 왜 사나...
> 울컥하고 서러움이 밀려온다.
> 혼자하는 속앓이가 너무 무겁다
> 벗어서 누구에게라도 나눠주고 싶다
> 근데 줄 살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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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다 내가 죽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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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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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  소식 뿐이다.
> 펑펑 울고싶지만 성격상 그러지도 못한다.
> 겨우 한다는 것이 그저 속으로 삭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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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이지 이러다 내가 죽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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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지금 필요하다
> 아무것도 묻지않고 고개만이라도 끄덕여줄 사람이
>
> 절실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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