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게시판

가끔 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창연 작성일 09-04-27 16:04    조회 2,281회

본문

이러다 내가 죽지...싶다.

내 주위를 둘러봤다
40년을 훌쩍넘게 인생을 살아왔지만
정말 속마음 터놓고
내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아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끝까지 묻지않고 고개만 끄덕여줄 사람도 없었다.



슬프고  서글픈 생각이 든다
정의 .양심. 법. 삶
순간 왜 사나...
울컥하고 서러움이 밀려온다.
혼자하는 속앓이가 너무 무겁다
벗어서 누구에게라도 나눠주고 싶다
근데 줄 살람이 없다..



이러다 내가 죽지...싶다.



병원에 다녀왔다.

우울한  소식 뿐이다.
펑펑 울고싶지만 성격상 그러지도 못한다.
겨우 한다는 것이 그저 속으로 삭힐뿐이다.



정말이지 이러다 내가 죽지싶다..



난 지금 필요하다
아무것도 묻지않고 고개만이라도 끄덕여줄 사람이

절실할만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