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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원창연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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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광희 작성일 17-10-16 09:57    조회 2,5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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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천안에 계시는 원창연 충청지부장님이
   54세를 일기로 영면하셨습니다.
   협회와 환우들에 대한 사랑으로 서울을 오르내리며
   투병 멘토가 되어주시더니..

   존경하는 창연님
   사랑하는 딸 지영이를 두고
   그렇게 황망히 떠나시다니요.
   투병의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감추며
   밝고 의연한 눈망울로 바라보실 때마다
   잘 견디어내시라는 말 대신에
   더 사랑한다는 말씀 전해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우리는 언제 또 만나야 하나요.
   삼가 님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목록

신현우님의 댓글

신현우 작성일

너무 슬픕니다. 원창연님!
  그 동안 협회를 위하여 너무 많이 애쓰셨어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