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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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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익현 작성일 15-12-31 13:10    조회 7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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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이었다.
환우들이 보고싶은 마음에 우리집에서 번개를 한 후 배가아파서 입원 하였다.

의사에게 사정사정해서 구한 마약성 진통제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은 심하여 지면서 이틀째 한숨도 자지 못했다.

나하고 글자판하랴 각종 수발들며 잠은 물론 먹지도 못한 집사람은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당장 내하고 소통이 가능하며 석션등 도움이 될만한 사람은 복무중인 아들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 부대에 전화를 했다.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관계자는 선뜻 5일 특별휴가를 허락해 주셨고 나중에 추가로 3일 추가로 추셨다. 혹시나 했던것이 궁여지책이라 했던가!

 

부대관계자 덕분에 한숨 돌렸다. 집사람은 지친데다가 병원에서 구할 수 있는 컵라면등 인스턴트식품을 잘먹지 못했다. 정윤덕환우 내외가 두 번째 오면서 집밥을 한 보따리 싸왔다. 집사람은 이틀 동안 먹을때 마다 잘먹었다 한다. 듣는 나도 잘 먹은거 같은 기분이었다.

 

침대에 에어매트를 깔았으나 불편하다. 마침 병문안 온 떡뽁이아저씨(신원국)가 아버님께서 생전에 나하고 같은 매트를 쓰셨기에 성능을 잘 아는지라 아들보고 집에있는 매트를 가져오라고 해서 깔아 주었다. 나는 편안해 졌다. 퇴원 할 땐 매트를 철거해서 집 침대에 깔아 주었다.

 

이때가 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던 때이고 당시 본 병원에도 메르스감염 환자가 다녀간적이 있다 하였다. 그래서 병원은 한산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문안 와서 큰 도움을 준 이들이 더욱 고마웠다. 몇번이고 병문안 와서 행정처리를 해준 사촌 처형도 생각이 난다.

 

한해를 보내면서 돌이켜보면 번개에 멀리서 가까이서 달려와 위문공연을 펼쳐주신 님들과 18년차 환우이신 김두석 형님의 격려 방문과 혜경누님의 제작환자복 선물 등, 고마

운 분들 좋은 일들을 추억하며 한해를 마감해 봅니다

 

협회 노고에 감사드리며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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