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김태일환우의 아내입니다. 저희 남편은 4월에 경대병원에서 ALS진단을 받았읍니다. 꾸준하게 약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신랑의 경우는 증상이 조금 다른것같아 목,허리부분 MRI를 찍었습니다. 그 결과 신경외과에서 목부분은 디스크가 가볍다고 하시고 허리부부은 수술을 요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신랑의 모든증상이 허리디스크와 연관이 되진않는다고 히시면서 정형외과외래를 추천하십니다.
저희 신랑의 증상을 이러합니다.
목이 조금붓는것같고 가누기고 좀 힘들고 팔굽치아래로의 힘은 정상인과 같으나 어깨부분이 힘들어 합니다. 허리는 물론 좋지 않습니다. 앉았다 일어서기, 평지에서 걷기도 힘들어 합니다.
오른쪽이 더 힘들구요.(허리디스크 오른쪽3,4번에 신경이 많이 눌려졌습니다.)
오늘 경대병원신경외과에 진료를 받은결과 과장님께서 ALS는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어깨근육쪽에 이상은 있을것 같다면서 정형외과외래를 말씀하시는군요.
걷기조차 힘들어하는 신랑을 데리고 또다시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고 내심 기대를 한 모든주위분들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서울쪽으로 진료를 받을까도 생각중입니다.
ALS와 근육병의 차이는 어떻한가요?
근육병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좋은 말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