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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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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준 작성일 10-12-20 21:50    조회 2,1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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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들고 아빠생각이 날 때면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마치 아빠를 만난 것 같고, 내 힘든 얘기를 묵묵히 들어주시고 조언해 주었던 아빠생각에 아빠는 계시지 않지만 자꾸만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힘든 아빠에게 나의 푸념은 아이의 투정같았을 텐데 항상 보듬어 주시던 그때가 그립기만 합니다.
이제 아빠를 떠나보낸 2010년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씩씩하게 올 한해 버티신 환우여러분 2011년에도 좌절보다는 희망을 품으며 맞이 하셨으면 합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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