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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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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욱 작성일 09-03-11 09:42    조회 1,9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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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확대 지원


997명에 40~180시간 제공…20억원 추가 확보
자체예산 4억5천만원도 확보…213명 추가 지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3-10 09:37:40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장애인 795명에게 월 30~160시간씩 제공하던 활동보조서비스를 올해부터 997명에게 40~180시간씩 확대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지원 사업 예산이 39억 원이었으나 올해 59억 원으로 확대편성돼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특히 “지자체 사업으로 별도의 4억5,000만 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자 중 생활과 활동이 특히 어려운 장애인 213명에게 월 10~70시간의 서비스를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활동보조서비스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에 해당하는 주민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자로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1급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에게 제공된다.

광주시는 “보건소 방문 간호팀의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신청자 중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장애상태, 소득수준, 독거여부, 도움이 필요한 정도 등에 따라 지원등급과 서비스 제공 시간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목욕·대소변·옷 갈아입기·식사보조 등 신변처리지원 서비스 ▲장보기·청소·식사준비·자녀양육 보조 등 가사지원 서비스 ▲등·하교 및 외출·대리운전 등 이동보조 서비스 가운데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만 18세미만의 장애아동이 있는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기위해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고 가족캠프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박인아 기자 (znvienne@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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