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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사무실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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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희 작성일 08-11-27 21:48    조회 2,2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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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날입니다.
공포에 가까운 질병 한 가운데서도 우리는 바르게 서기를 원하고,
삶은 아름답다고 끝까지 고백하기를 원하는 바램이
결국 사무실까지 갖는 날을 맞게 되었습니다.
침묵의 언어.
"협회가 있어 외롭지만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의지와 용기가 되었습니다.
연민으로 바라보니 고통 속에서도 당신으로 인하여 마음의 평정을 찾았습니다."
오늘이 루게릭 환자들에게는 공동체의 껴안음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 될것입니다.

이광우 회장님과 조광희 사무국장님.
그리고 많은 임원진들과 한분 한분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참석하진 못하지만 환호의 박수를 침상에서 보내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루게릭 환자 14년차 이정희 올림

댓글목록

한광희님의 댓글

한광희 작성일

저희도 축하드립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